인천 옹진군 선재도서 야간 소라잡이 하던 관광객 50대 익사

입력 2013년08월10일 22시56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0일 오전 0시3분경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재도의 갯벌에서 야간 소라잡이를 하던  이모(56)씨가 실종 16시간 만인 오후6시경  사체로 발견됐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A모씨가   "선재대교 부근에서 한 남성이 멀리서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고 경찰에  신고, 해경은 즉시 경비함 3대와 해경구조대 등을 동원해 부근 해역을 수색하는데  안개 와 호우로 어려움을 겪었었다.

 이씨 일행은 전날인 9일  4명과 함께 선재도에 도착한 뒤  오후 10시경 부터 소라 잡기를 시작하던중 해무로 인해 방향을 잃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평택해경은 신고를 받고 갯벌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수색에 나섰다 10일 오후 6시경 사체를 발견했다. .

해경 관계자는 "수색 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목격자와 이씨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