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부평전통시장 일대에서 안전 캠페인 실시

입력 2018년11월09일 20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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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8일 부평전통시장 일대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이른바 3대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가까이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에 대해 주의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에 나섰다.
 

이 날 캠페인에는 전통시장 통행로 확보훈련도 병행하면서 시장 통행로를 따라 화재예방 안전구호 외치면서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또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유인물을 배부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부평구에서 화재발생이 가장 많은 계절인 겨울철(36.1%)은 난방용품 등 전열기기 사용의 급증과 그에 따른 부주의 사용, 건조한 날씨로 습도가 낮아 화재 위험이 크게 늘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 중 전기난방용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매트가 심하게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하며 사용 중 자리를 벗어나지 않아야 하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나 연탄보일러의 경우 남은 연료에 잔불이 남아 있을 경우 주변으로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가연물 역할을 하여 반드시 뒷처리를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난방용품을 꺼내 사용하는 계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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