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역 내 5개 동에서 통장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권교육은 지난달 26일 주안8동을 시작으로 9일 용현5동, 12일 주안2동에서 진행됐다.
또 23일에는 숭의4동과 용현1·4동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인권정책연구소 김대심 강사가 맡아 통행금지풍경, 70~80년대 금지곡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 생활 가까이에 있는 인권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때문에 그 시기에 젊은 시절을 보낸 50~60대 통장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규모 인권교육으로 구민들이 자유롭게 발언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통장의 역할을 깊이 존중하고 주민을 행정의 ‘수혜자’로 보는 시각에서 나아가 ‘주민이 인권행정의 주인이다’라는 인식을 갖자는 취지에서 실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