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교육지원청, 탈북·다문화가정을 위한 토요일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동행’ 실시

입력 2018년11월14일 21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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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 Wee센터는 17일 탈북·다문화가정을 위한 토요일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동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적응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모집하였고, 구월초, 신월초, 송천초, 인수초, 서창초, 상아초, 장수초에서 신청한 10가정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우드트레이 만들기이며, 간단하면서도 가족이 함께 협동하여 만들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이 활동을 준비하였으며, 다양한 색감과 그림 틀을 활용한 작업을 통해 긍정적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결속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모 자녀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친밀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전반적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해나가고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도울 수 있는 제도와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김시운 중등교육과장은 “탈북 및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그들이 언어나 생활면에서 원활히 적응해나가고 제약 없이 자유롭고 즐겁게 이 사회에 일원으로서 자신의 꿈들을 넓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지와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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