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인천 진드기바이러스 사망 처음 발생

입력 2013년08월11일 13시41분 사회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에서 입원중이던 70대 환자 사망

[여성종합뉴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인천에서 입원중이던 70대 환자가 사망함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에서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확진은 총 22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

현재까지 제주와 전남에서 각각 6명과 4명, 경북·경남에서 각 3명, 강원에서 2명. 부산, 대구, 인천에서도 1명씩 감염자가 나왔다.

앞서 제주지역 확진 사례 가운데 1명이 수도권에 머무른 적이 있지만 공식적인 수도권의 SFTS 감염 사례는 인천 환자가 처음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23일 이 환자(79·남)는 입원치료 중 SFTS 확진 판정을 받았고, 상태가 악화돼 지난 3일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를 옮기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전국적으로 분포하기 때문에 환자도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염 사례 22명 중 50%가 사망한 것과 관련, "증세가 심각한 환자 위주로 발견이 되기 때문에  치명률을 산출하기는 이르다"는 입장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