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겨울철을 대비해 폭설 대비 제설 준비

입력 2018년11월15일 13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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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목로 등 급경사 8개로 지정해 현장 모니터링도 실시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겨울철을 대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을 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준비를 하고 있다.
 

구는 동절기 제설 대책기간(2018.11.15. ~ 2019.3.15.)동안 관내 시내 지역의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구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도로분야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효율적인 제설대책을 위해 4개 제설반을 가동하며, 살포기 4대, 제설차량 4대, 염화칼슘 300톤, 장비 등을 확보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구는 인중로 등 주요 4개 노선 89km에 달하는 간선도로와 우회고가 등 취약 지점을 중점 제설대상으로 선정해 제설장비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 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면도로, 보도 등의 제설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체 제설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며, 이면도로 등 제설취약지점에 제설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직접 제설 작업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급경사인 이면도로 제설을 위해 율목로 등 시내지역 8개소에는 기습 강설 시 현장을 모니터링하면서 살포가 가능한 자동염수분사장치 8대를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함과 동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상상황에 맞춰 단계별로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대설 경보 시에는 필요에 따라 구, 동 전 직원의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하는 등 동절기 설해예방 대책을 추진해 관내 모든 도로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전 행정력을 모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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