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길 북부소방서장, 관내 고시원 현장 지도방문

입력 2018년11월16일 13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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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최근 발생한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와 관련해 유사화재를 예방하고자 관내 고시원을 방문하여 현장 지도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방문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관계자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관서장이 직접 노후 고시원들을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 잠금·장애물 적치행위 단속 등 위험요소 사전 제거, 고시원 관계자 중심의 안전교육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북부관내 고시원은 숙박시설 48개소, 근린시설 71개소로 총 119개소이며, 숙박시설 고시원은 오는 20일까지 특별점검 중이며 나머지 근린시설 고시원 71개소는 12월 20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고시원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점검기간 동안 현장적응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겨울철 빈번하는 화재사고 중 고시원과 같은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면밀히 실시해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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