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고생했어, 나의 소방관' 사진 제작

입력 2018년11월22일 13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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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소방공무원으로 수년간 활동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소방관 제복 사진이 한 장도 없다는 현장대원의 푸념 섞인 목소리를 흘려듣지 않고 소방관 개인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한  '고생했어, 나의 소방관'사진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남동소방서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진 제작에는 소방관들의 화재진압, 훈련, 일상생활 등의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액자로 제작되어 개인별로 나눠지며 직원들 스스로가 자신의 사진을 보며 소방조직에 대한 자랑스러운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관 자존감 회복을 위한 특수시책을 펼쳐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과 삶이 공존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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