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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김병환)는 23일 광산구 하산동 기룡마을에서 주택화재 저감 및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 의용소방대, 해양도시가스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 기룡마을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 어르신 건강체크 및 소화기 63대, 단독경보형감지기 126대를 각 가구별로 설치했다.
 

현재 광산구 관내에는 총 14개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돼 있으며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이 지속적으로 점검 ․ 교체되고 있다.
 

김병환 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과 더불어 화재 예방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