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요양시설 종사자, 실전 “소화기 체험 훈련” 실시

입력 2018년11월27일 16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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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화재시 피난약자가 밀집된 요양시설(병원, 요양원)의 소방안전관리를 위하여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효민요양병원 등 68개 요양시설에 대하여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요양시설에는 치매, 중풍 및 노환 질환 등으로 혼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다수 입원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시 요양보호사 등 시설관계인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 소화기를 사용한 훈련이 가능하도록 이동식 체험부스를 제작하여 시설관계인에 대한 실전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요양시설에 대한 내부구조 및 입원환자의 중증도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유사시 건물의 밖에서 창문을 깨고 소방대원이 진입할 수 있도록 특정장소에 ‘소방대 진입창 라벨’을 창문에 부착하는 등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요양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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