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남북평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년12월03일 20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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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남북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교육청-남북평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북평화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전쟁과 평화가 없는 평화로운 세계와 생명과 평화를 바탕으로 한 통일을 지향해온 비정부기구다.

남북교류 활성화, 긴급 구호 지원, 남북 사회의 장‧단기 발전 프로그램 개발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온 비정부기구로 인천시교육청과 손잡고 남북 교육교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과 남북평화재단은 공동 주관으로 2019년 봄, 북측 남포시 소재 산림에 개암나무 묘목 심기를 시작으로 남북 교육교류 사업 첫걸음을 내딛는다. 향후 남포시 소재 학교와 인천 관내 학교의 자매결연 등을 추진하려는 인천시교육청의 의지가 담긴 상징적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청소년들이 평화‧공존이란 세계시민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남북 교육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향후 남‧북‧중 청소년 미술작품 교류 전시전나 중증장애인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 교류 사업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민주시민교육과 최형목 과장은 “인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인천시교육청과 북측 남포시 간 교육교류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평화로운 한반도와 평화‧공존의 동아시아를 물려주고, 세계시민적 자질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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