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소방서 임동119안전센터 송재빈 센터장 '사람을 살리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책 발간

입력 2018년12월07일 13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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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임동119안전센터 송재빈 센터장이 현직 소방관의 시각으로 담은 책 ‘사람을 살리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이 발간됐다고 7일 밝혔다.
 

저자는 가장 가까이서 재난 현장을 지켜보는 소방관으로서 더 이상 후진국형 재난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내외 굵직굵직한 재난 및 사건 사고들을 정리했다. 성공사례든 실패사례든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서 똑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당시에는 대형 이슈였지만 잊히고 있는 국내에서 발생했던 대형 사고들의 원인과 수습과정을 자세히 기록해 지금까지 얼마나 허술하고 안이하게 대응해 왔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재난들도 조명하며 그것들이 시사하는 교훈들을 다시금 깨우치고 있다.

재난후진국이란 오명을 벗기 위해 국가와 국민, 공직자가 개선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현직 소방관답게 현장에서 몸소 느꼈던 불합리한 정책들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또한, 부끄러운 재난의 역사뿐만 아니라 재난 현장에서 피어나는 훈훈한 미담과 감동적인 사연도 소개하며 다양한 사건사고들의 실패 사례, 성공 사례들이 소개했다.
 

한편, 송재빈 임동119안전센터장은 1993년 광주소방에 입사하여 25년동안 각종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현재 임동119안전센터장으로 근무 중이다.
 

송재빈 임동119안전센터장은 “이책은 재난 현장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소방관으로서 더 이상 후진국형 재난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내외 굵직굵직한 재난 및 사건 사고들을 정리했다”며 “성공사례든 실패사례든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서 똑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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