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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에서는 지난 13일  오후3시부터 9시까지 인천석암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20가족(40명)이 참가하여 남부과학교육관에서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스팀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과학 활동에 참여하면서 과학을 즐기고 누리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계획하였다.
 
 이날 첫 프로그램은 관교여중 장훈동 교장의 ‘창의성 신장을 위한 과학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참여한 가족들은 과학이야기와 함께 서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과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닌 소통의 장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한국드론협회 조성호 이사장의 ‘스팀으로 여는 드론’이라는 주제로 신나고 재미있는 드론 체험활동이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드론을 조립하고 조작을 하면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강의로는 인천남고 이자랑 교사의 ‘별자리 관찰을 위한 가상현실체험’ 수업이 진행되었고 참여한 가족들은 핸드폰의 앱을 활용하여 별자리 수업에 참여하였다. 강의 후에는 옥상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하여 달 모양을 관찰하고 오리온 성운을 관찰하면서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과학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자녀 진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좋은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하는 과학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기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공덕환 교육장은 “생활 속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