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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3일 전력거래소는 오후 4시 현재 예비전력 439kW, 전력예비율은 6.0%로  전력수급경보는 1단계인 준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

전력수급 현황을 보면 이날 예보된 수요량은 전날 기록한 7303만kW보다 244만kW 많은 것으로  오후 6시까지는 불안한 수급 상황을 보였다. 

산업통산자원부는 14일까지 공공기관의 근무시간 냉방기 등의 가동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서울 낮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말복더위가  전국을 강타하자 전국이 거대한 찜질방으로 변하면서 최악의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전국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정부의 긴급 절전방침을 대부분 충실히 따라 이슬아슬한 고비를 넘고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