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9 더불어 마을’ 5곳 선정

입력 2018년12월19일 12시4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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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전동, 동구 우각로, 미추홀구 도화역북측, 서구 가좌3, 강화군 온수마을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사업후보지 7곳에 대해 서면‧현장‧발표 평가를 실시하고, 성과 우수지역 5곳(중구 전동, 동구 우각로, 미추홀구 도화역북측, 서구 가좌3, 강화군 온수마을)을‘2019 더불어 마을’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마을’은 주민공동체 기반으로 전면철거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계획하는‘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으로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확충, 빈집정비, 마을주택관리소 운영 및 소규모 주택정비를 지원하여 주민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마을로서 향후 뉴딜사업으로 연계·발전하는 민선 7기 박남춘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더불어 마을의 준비단계인 ‘희망지’에서 주민공동체 형성과 주민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들은 총괄계획가, 마을활동가와 함께 마을의제 발굴, 마을계획을 진행하여, 더불어 마을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3년 동안 인천시가 구역별 최대 40억 원의 사업예산을 지원하여 현지개량방식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도시재생위원회 평가위원들은 “희망지 사업 초기에는 주민대표들만 활동했으나 일반 주민들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인천시의 희망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견인하는 우수정책 사업으로 확대 검토가 필요하고, 우리 시가 주최하는‘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2019. 4. 17. ~ 20.)’에서 ‘더불어 마을과 희망지 사업’에 대한 주민 활동과 내용을 홍보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인천시 주거재생과장 김세종 과장은 “앞으로 성공적인 더불어 마을을 추진하기 위하여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자치군‧구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협업 및 총괄계획가, 현장 거점 공간 지원을 통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계획, 실행, 관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주거지 재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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