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발전을 위한 남북경제협력 토론회 개최

입력 2018년12월19일 16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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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광역시, (사)인천항발전협의회와 함께 19일 오후3시 송도 컨벤시아 3층 회의실에서 ‘2018 인천항 발전을 위한 남북경제협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공동선언 이후 남북간 평화분위가 조성됨에 따라 경제협력 추진시 인천항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 수 있는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연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항만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이 모여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발표는 인천대학교 이향숙 교수가 ‘남북경제협력에 따른 인천항의 역할’, 한국해양수산개발연구원 이성우 본부장이 ‘남북물류 협력방향과 인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날 토론회의 사회는 청운대학교 김학소 교수가 맡았으며, (사)남북물류포럼 이상근 이사, 장금상선 최준호 부장, 인천연수원 김운수 박사,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실장, 인천일보 김칭우 부장, 인천상공회의소 윤회택 부장이 발제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대한민국의 남북교역량의 86.6%까지 담당했던 인천항은 남북경제협력이 재개된다면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 인천항만업단체, 유관기관, 남북전문가들과 김밀한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는 오늘 토론회에서 개진된 각계 전문가들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남북경제협력 추진전략을 수립에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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