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관객 편의 증대를 위한 야외용 승강기 설치

입력 2018년12월26일 13시1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문화예술회관이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층의 관객 편의 증대를 위해 야외용 승강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180여회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약 13만 명 이상이 관람을 하였다.

그러나 기존에 장애인 및 노약자 편의시설은 건물 내부의 승강기 1대와 회관 동측 장애인용 경사로뿐이어서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상황이었다.
 

이에 예술회관은 중앙계단과 전시장 입구 사이에 야외용 승강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남측 공영주차장 및 광장 등 야외에서 대공연장으로 출입하는 관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이용 시, 예술회관역 6번 출구로부터 약 15M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 된다.
 

아울러, 대공연장 앞 옥상에는 지난 12월에 조성된 비오톱(도시소생태계)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야외용 승강기를 타고 오가며 자연스럽게 녹색쉼터 및 습지원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연영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예술회관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야외용 승강기 설치를 통해 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연장을 오가며 문화생활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시설을 살피면서 관객들의 관람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