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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7일 전했다.
 

소방안전교육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 맞춤교육 뿐만 아니라 미래소방관 청소년 직업체험, 어린이 돌봄교실 등 특정 단체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방법 및 화재, 지진 시 대응방법을 주로 강의하며 올해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핵심 주제로 추가했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몸에 밧줄을 매고 높은 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피난기구다.
 

이처럼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유사 시 초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에 청소년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이 하는 일 소개, 방화복 체험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방향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소방안전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032-723-53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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