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 술 먹고 행패 부린 아들 목 졸라 살해

입력 2013년08월14일 21시09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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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4일 술을 마시고 귀가해 행패를 부린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A(51)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 20분경 부산 해운대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아들(22)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아들을 죽였다"고 스스로 신고했고, 경찰은 출입문을 열어 놓은 채 거실에 앉아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아들이 거의 매일 술을 마시고 들어와 행패와 난동을 부려 불만을 갖고 있던 중 이날 또 술에 취해 아내에게 행패를 부리는데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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