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독도 사랑,나라사랑

입력 2013년08월15일 09시2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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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600∼700명의 관람객 기념일이 되면 4배방문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8·15 광복절을 맞아 하루 평균 600∼700명의 관람객이 찾는 독도는 광복절이나 3·1절 등 기념일이 되면 4배가 넘는 3천여명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인데도 독도에 임시시설물까지 설치하고 행사를 하려는 단체도 울릉군이 합당한 목적이 있다고 판단해 입도를 승인하면 별 무리 없이 행사를 열 수 있다.

이처럼 입도 절차가 간소화하면서  광복절을 맞아 독도에서 기념행사를 가지는 경우도 늘고 , 대한택견연맹, 한국마이스진흥재단, 한국해양재단, 한국위기관리소 등의 단체가 독도에서 행사를 연다.

이 중 대한택견연맹은 광복절을 기념한다는 취지에서 독도 선착장에 특설 경기장을 설치하고 선수 12명이 겨루는 천하택견명인전을 14일 개최,한국마이스진흥재단도 15일 국기원 어린이 시범단, 경상북도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해 독도에서 태권도 행사를 한다.

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독도와 관계가 없는 단체라도 광복절이나 3·1절을 기념해 행사한다면 막을 수 없다"며 "단체 행사로 독도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대비해 행사 당시 사진이나 기록을 남겨놓는다"고 말했다.

독도수호대 김점구 대표는 "행사를 치르려면 내부 명분이 필요한데 독도를 내세우면 호응도 좋고 참여율도 높아진다"며 "광복절과 같은 기념일이나 일본이 만행이 저지를 때 말고도 평상시에 독도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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