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지역안전 파수꾼 의용소방대 새 가족 35명 맞아 들여

입력 2019년01월24일 21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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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가 24일 올해 신규 임용하는 의용소방대원 35명을 새 소방가족으로 맞아 들였다.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 중 희망하는 자들로 구성돼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와 민간 봉사조직단체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교육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119수호천사 활동을 통한 심폐소생술 보급이나 사회복지시설, 화재피해 주민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
 

3층 강당에서 열린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용식에서는 서장, 과장을 비롯해 각 의용소방대장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임용한 대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16년간 부평구 지역을 위해 활동해온 산곡남성의용소방대 최용묵 대원이 정년을 맞아 공로패를 수여받으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정병권 소방서장은“지역사회 안전구축에 한 획을 담당하는 의용소방대가시민 가까이 호흡하면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임을 함께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소방과 의용소방대가 함께 화합하고 안전파수꾼으로서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5명의 새 가족을 맞이한 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는 8개대 220명의 대원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부평구 곳곳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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