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신협 직원 감사장 전달

입력 2019년01월30일 10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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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는 지난 29일, 마로신협을 찾아 특유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직원 송영은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25일 오후2시20분경 아들인 것처럼‘엄마 돈 좀 보내줘’라는 카톡 문자를 보내 이에 속은 피해자 정00(58세)가 마로신협을 방문했다. 이후 사기범의 계좌로 580만원을 송금하려하자 평소 보이스피싱에 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던 직원 송영은씨가 전화금융사기 범죄임을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송금을 사전 차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박희동 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경찰만의 활동으로 예방하기 어려우므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 했다.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사례는 기관을 사칭하여 대포통장 등 범죄에 관련되어 계좌가 위험하다며 안전한 계좌로 이체하라는 경우, 현금을 인출하여 집안에 보관하라는 경우, 인터넷에 접속하여 주민번호, 비밀번호 등 금융정보를 입력하라는 경우, 자녀 등 가족을 납치했다고 협박하는 수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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