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회인파출소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입력 2019년02월12일 21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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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보은경찰서 회인파출소(소장 박인수)는 12일, 보은군 회인면에 위치한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가족과 지인의 납치와 사고를 빙자·협박하여 돈을 요구하는‘가족·지인 납치형’보이스피싱 사례 및 대처요령을 소개했다.

또한,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현금 인출을 유도하는 ‘대면 편취형’을 포함한 메신저 피싱 등 예방법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들은 한 어르신은 “아차 하는 순간 사기범에 속아 피해를 볼 수 있는데 파출소에서 이렇게 찾아와 친절하게 교육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연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 현장간담회 및 경로당 순회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든든한 이웃으로서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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