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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18일 서장 집무실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제천·밀양 등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대책 마련과 화재취약 건물에 대한 긴급점검 조치를 위해 단계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평소방서와 함께하는 시민조사참여단은 3명으로 특별조사에 직접 참석해 조사활동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문제점, 미흡한 점 등의 개선의견을 제출한다. 
 

또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의 맞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등 특별조사단과 합류해 월 2회 활동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의 백년 대계를 완성하는 이번 특별조사에 시민과 함께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꼼꼼하게 관찰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