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정비 본격화

입력 2019년02월19일 20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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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사용 불편을 해소해 안전성과 편의성 제고 기대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도로명주소 성공적인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KAIS(시설물 점검 태블릿)을 활용해 도로명주소안내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구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현재 도로명판 4,302개, 기초번호판 2,147개, 건물번호판 14,885개, 지역안내판 61개 등 총 21,395개에 달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오는 11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사각지대는 보행자용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을 확충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중구는 이번 일제조사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불편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구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내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을 조사하고 시설물관리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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