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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보건소는  25일부터 ‘건강 걷기 교실’과 ‘자율동아리’에 참여할 회원을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 걷기교실’은 고령화와 생활 양식 변화로 비만과 만성질환자가 많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3월 18일 부평공원을 시작으로 굴포천·원적산공원 등 3개 지역에서 11월 7일까지 1주일에 2회씩 진행한다.
 

구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개인별 걷기 자세와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참여자들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기초 검사와 건강 행태를 설문조사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건강 변화를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자율적으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걷기 자율동아리’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부평공원과 굴포천 코스는 부평구보건소 건강생활팀(509-8296~7), 원적산 코스는 청천보건지소 건강관리팀(509-8945~6)으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올바른 걷기방법을 익히고 가족, 이웃과 함께 걷기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