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입력 2019년02월26일 16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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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근술)는 최근 차량 화재 증가에 따라 광산구 소재 자동차 종합검사장 21개소를 방문하여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 발생하지만 화재 시 소화기가 없어 초기 진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초기 진압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시험을 해 내용물이 새거나 파손 및 변형이 생기지 않는 제품으로 소화기 본체용기 상단에 ‘자동차겸용’이란 표시가 돼있다.

현행법상 7인승 이상의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자동차에 대해서만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 돼 있어 일반 승용차의 경우 차량 화재에 무방비 상태다. 현재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대하여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 하는 법안이 발의 추진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 초기의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필수 안전장치임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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