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공동주택에 ‘119 출동 유도선’ 2차 시공

입력 2019년02월26일 22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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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큰 공동주택에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한 ‘119 출동 유도선’ 2차 시공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119 출동 유도선’이란 공동주택 진입로에 동을 가리키는 출동로를 페인팅(적색, 녹색)으로 칠해 주․야간에 신속하게 소방차를 안내하는 표시선을 말하며, 지난 11일 관내 아파트 시범설치에 이어 2번째 설치이다.
 

이번 설치대상은 8개의 동이 밀집해 있는 중소형 아파트로 소방활동(화재, 구조, 구급 등) 출동 건수가 많고 주차면이 협소하여 잘못 진입할 경우 우회하기가 현실상 어려운 대상으로 소방서 자체 심의회를 통해 선정됐다.
 

공동주택내 페인팅 설치구간은 1구간 108M, 2구간 50M로 총 길이 158M이며 소방서 예산을 지원하여 추가 시공을 마쳤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광주지역 아파트 거주비율이 64%로 많은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소방차 진입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확대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진설치가 필요하다”며 “소방출동로를 안내하는 유도선이 소방차뿐만 아니라 시민들께도 안심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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