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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7일 오후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사회활동을 준비 중인 어르신들께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시 피난약자 동반 대피 등 초기대응 요령과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재난에 취약한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시 잘못된 사용 사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강사가 직접 소화기 사용 시범을 보이면서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김행모 119재난대응과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소방안전의식과 행동방법을 체득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더불어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