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5월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 총력

입력 2019년03월08일 13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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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북부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오는 5월 말까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북부관내 봄철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화재 건수는 349건으로 전체화재의 27%를 차지했고, 주요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한 화재 65.8%로 가장 높았으며 그중 담배꽁초 34.2%, 음식물 화재 21.2%로 순으로 발생했다.
 

봄철 건조기 특성상 따뜻해진 기온으로 야외활동 증가와 지자체 행사개최가 다양한 만큼 한발 앞선 예방·대응으로 대형화재 근절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예방대책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맞춤형 예방홍보,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봄철 여행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봄철 산불(들불)예방활동 강화, 소방대상물 사전 안전성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가족단위 즐거운 봄날을 만끽하고 안전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주위를 살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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