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입력 2019년03월13일 22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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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3일 시청(공감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는 인천지역 다문화가족 지원과 관련된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로 2010년 부터 운영해왔다.
 
현재 인천시와 군‧구, 교육청, 경찰청, 출입국외국인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법률구조공단 및 각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26개 민‧관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2019년 다문화가족 지원계획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시에서는 지역사회 다문화인식의 확산 제고를 위한 국가의 날(태국/필리핀)과 시민인식 캠페인 행사 통합해 확대 운영하는 계획과 새로운 다문화가족 정책사업인 다문화자녀 멘토링 사업,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체험교실 등을 알리고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 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 학부모 교육 역량과 다문화 교육 기반 강화, 다문화 이해 확산 및 제고를 중심으로 한 다문화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 등 치안서비스 및 외국인 치안봉사단‧자율방범대 운영(인천지방경창청),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국제결혼안내프로그램 운영(인천출입국외국인청), 결혼이민자 등 대상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중부지방고용노동청), 다문화가족 무료법률구조사업(대한법률구조공단), 경력단절여성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지원서비스(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청소년 영화제작 동아리 ‘열정 놀이터’ 운영(중구), 다문화이해하기동반체험(연수구) 등 각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박세윤 보훈다문화과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국내 거주 장기화로 다변화되고 있는 정책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과 지역자원 연계가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올해도 변함없이 유관기관과 활발한 소통으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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