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장애인보호시설 화재대피 교육

입력 2019년03월14일 13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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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관내 장애인보호시설을 찾아 시설이용자와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불가능한 장애인 대상으로 대피요령을 강조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시설요청에 따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유도등을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관계자 대상으로 초기 소화법, 소화기 점검요령과 노후소화기 교체안내, 심정지 환자 발견시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보호시설 관계자는 “1년에 한번씩 받는 안전교육이지만, 매번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며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설 이용자분들과 실습까지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북부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장애인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에 대한 관계자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에서도 노인, 장애인 시설을 위한 안전교육과 안전점검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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