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 추진

입력 2019년03월26일 16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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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6일 날씨가 풀림에 따라 둘레길 걷기, 등산 등 산림여가 생활을 즐기는 시민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사고 위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로 등산이 10년동안 1위를 차지하면서 등산을 여가활동으로 선호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실족과 같은 부상과 개인질환 등으로 인한 사고도 지난 해 인천시에서만 207건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행락객이 가장 많은 4~5월 봄철과 9~10월 가을철 등산로에 간이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동시에 응급환자 발생에 대해 대비하고 유동순찰,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또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간이구조구급함은 가벼운 부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붕대, 약품 등이 비치되어 있어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에서 사고를 겪을 경우 구조대가 신속한 현장도착을 위해 산악위치표지판의 번호를 눈 여겨 보시면 신고에 도움이 된다”며“지정된 등산로만을 이용하고 건강상태를 고려한 자기 체력에 맞는 안전한 등산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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