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 책자형으로 새출발

입력 2019년03월26일 17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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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매월 발행하는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이 매거진 형태로 판형과 디자인을 바꾸고 친밀감 있고 알찬 내용으로 구민들을 다시 찾아간다.
 

지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알림성 위주의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즐길거리 중심의 기획을 강화했다.
 

구는 지난호까지 타블로이드 형태로 제작 중이던 ‘연수한마당’의 가독성을 높이고 구민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4월호부터 국‧영문혼합 책자형(국배변형판)으로 재발간 했다.
 

머리기획으로는 ‘연수가 그리는 두바퀴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중인 공유전기자전거 ’카카오T바이크‘ 이용법과 연수구의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서비스, 그리고 지역 내 도로환경 등을 소개 했다.
 

이어 수인선 역사 중 유일하게 남은 송도역 복원사업에 따른 근‧현대사적 의미, 미래가치 등을 돌아보고 ’비류 이전부터 연수까지‘라는 제목으로 연수구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코너도 마련했다.
 

소통 콘텐츠로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같은 메뉴 맛집을 1:1로 비교 소개하는 ’여기어때‘와 ’연수 속 이야기‘에서는 함박마을에서 빵가게를 운영 중인 고려인 3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 후미는 동별 이슈를 소개하는 ’우리동네‘에 이어 ’구정‧의정소식‘, ’연수게시판‘ 등 알림성 소식을 요약해 정리하고 ’연수SNS‘와 ’문화캘린더‘ , 구민과 함께 만드는 ’Yeonstargram‘, 코너 등으로 구성했다.
 

구는 앞으로 ’연수한마당‘의 기획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명예기자 등을 체계적으로 보강해 구민들의 생활과 미래 구정을 선도적으로 반영하는 연수구의 대표 소통 매체 역할을 다시 찾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아직 볼륨은 적지만 지역 내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내실있는 구정소식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월 25일 무료로 배포되는 ’연수한마당‘의 구독을 원하는 구민들은 메일(dustnsk@korea.kr) 또는 전화(749-7402)로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을 등록하면 구독이 가능하고 군대 간 자녀에게도 무료 배포할 수 있다.
 

’연수한마당‘은 연수구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서도 구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홍보미디어실(749-7407‧74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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