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5월 착공

입력 2019년03월31일 17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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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8일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955번지 일원 인천공항 IBC-Ⅲ 4-1구역(부지면적 507,320㎡) 1단계 사업으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IBC-Ⅲ구역은 관광·위락시설의 집적이 가능한 약 330만5785㎡(100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가 기 조성된 상태로 인스파이어에서는 5월 중 사업을 착공하여 향후 20년간 437만㎡에 6조원을 들여 6성급 호텔과 공연장, 외국인전용 카지노(1만4950㎡)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된 주요 사업내용은 지하1층, 지상12층의 시설규모(건축면적 125,766.05㎡, 연면적 340,858.04㎡)로 약 1조 8000억원을 투자하여 호텔 3개동 1256실과 인스파이어 돔, 아레나, 쇼핑센터 시설 등의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로 인해 인천공항에서 새로운 일자리 1만5000개를 창출하는 직접고용 효과와 더불어 건설과정에서 2만8000여명 신규인력 채용 등 국민들이 일자리 창출 체감이 가능한 대규모 사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4조여원과 부가가치 유발 1조2000억원, 소득 유발 7500억원이 예상된다.
 

특히, 연간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과 환승객 60만명 이상 유치가 가능하고, 6조원대의 관광수입을 비롯하여 관광객들의 방문 편리성으로 인해 인천지역 대표적인 랜드마크와 연계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복합리조트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는 모두 완료되어 실시계획이 승인”된 상태라며, “싱가포르나 마카오 등을 벤치마킹하여 문화예술, 컨벤션, 게이밍, 레저 등을 결합한 세계최고 수준의 복합리조트 구성을 통해 지금까지 외국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선호하는 시설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관광허브로 자리매김하여 '메카포트' 성장판의 기반을 구축하고, 공항복합도시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글로벌 공항으로 도약함에 따라 인천광역시가 한류 확산과 관광산업 진흥을 이끄는 국제적인 관광 복합도시로 거듭 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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