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영상․음반 영업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입력 2019년04월01일 18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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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지난 29일 오후 북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영상․음반 영업자 400여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교육은 영업장내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방안으로 다중이용업소 관련법령 안내와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CPR(성인심폐소생술)요령 ,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지난 22일 충북 청주시 노래방 비상구에서 이용객이 추락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를 위한 개정법령 안내와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 노후소화기 확인․교체 등을 홍보했다.
 

북부소방서 교육담당자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화재나 사고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높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영업주 및 관계자 분들의 비상구 안전시설 설치 및 소방시설 점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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