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입력 2019년04월02일 11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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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社 최대 2천만 원씩 지원

[연합시민의소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인천지역 중소·중견제조기업의 제조혁신을 돕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판매에 이르는 모든 제조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으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인천TP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지원 사업 가운데 신규구축 및 고도화 지원을 원하는 중소·중견제조기업 80개사를 선정, 한 기업에 총 사업비의 20%,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원하는 기업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난 2016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선 인천TP와 시는 지난해까지 500여 개 사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했다.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1000개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TP와 시는 아울러 지난 2월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비의 50%, 최대 1억 원(고도화 1억5천만 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it.smplatfor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스마트공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중소·중견제조기업의 제조혁신을 돕기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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