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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는 5일 오후 세명대학교 학술관호에서 제천경찰서장과 세명대 대외협력처장, 외국인 유학생 치안서포터즈 2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범죄피해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제1기  외국인 유학생 치안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서포터즈는 중국,베트남,가나라오스,말레이시아 등 13개국 26명으로 구성됐다.

경찰과 치안네트워크를 구축, 대학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월 2회 합동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학생과 경찰의 가교역할을 하고 경찰통역 서비스 지원,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한국 경찰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 및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효섭 제천경찰서장은 “경찰업무에 동참함으로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과 외국인을 위해 봉사하면서 서포터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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