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함 일제점검 실시

입력 2019년04월04일 14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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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근술)는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송산유원지와 임곡교 등에 설치된 119수난인명구조함 3개소를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적절한 사용을 위해 인명구조함 내·외부 외관 점검 및 구명환, 구명조끼, 유도로프 등 내부 적재품을 확인하고 파손이나 노후 된 시설물 보강을 통해 물놀이객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소방서는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산구 송산유원지와 임곡교에서 7월부터 8월말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인명구조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차량순찰 등 수변 예찰활동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임근술 소방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시 인명구조함의 장비들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시설로 인명구조함 장비 유지·관리에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분실·훼손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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