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시설 전수조사

입력 2019년04월08일 15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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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8일부터 30일까지 동구 관내 다중이용업소 255개소에 대하여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충북 청주 노래방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비상구 추락방지 대책 일환으로 추락위험 경고표지 부착, 안전로프 설치 확인, 추락방지 경보음 발생장치 설치 여부 확인 및 조기 설치 지도,  비상구 잠금 또는 폐쇄 및 피난기구 적정관리 여부 확인, 안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26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모든 다중이용업소는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설치해야하며 이를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천택 동부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점검 및 안전시설 조기 설치 지도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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