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분노 ,이재명 성남시장 비서관, 폭언 물의

입력 2013년08월19일 18시4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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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비서관 " 주민 위협하는 깡패"

[여성종합뉴스] 경기 성남시 이재명 시장의 비서관이 지난 7일 성남주민연대가 시장과 공개면담 중이던 주민대표에게 음주 여부에 대해서 폭언과 함께 물리력을 사용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성남주민연대(이하 주민연대)에 따르면 이 시장과 주민연대 대표단은 지난 7일 판교 이주단지 이주와 백현상가 피해보상 문제와 관련한 공개면담을 시청에서 진행한 과정에서  대표단이 이 시장에게 “6·5협의를 파탄 낸 책임을 겸허히 반성하기는커녕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B 비서관은 공원로 확장공사 주민대책위원장을 끌어내려는 시도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항의와 경고를 받았다.

주민연대는  B 비서관이 술 냄새를 풍기며 폭언과 함께 물리력을 반복적으로 행사했다며 B 비서관의 주민연대 관련 일체 업무(재개발·세입자·백현상가·기타 도시계획분야)를 즉각 중단할 것과  행위에 대한 공개사과문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주민연대에 공문으로 발송할 것 ,25일 ‘LH만행 장례식’ 이전까지 요구사항 미 이행 시 B 비서관 해임요구 투쟁에 들어갈 것을 선언했다.

성남시민 M모씨는 이재명 시장의 인사말에 보면 "가족과 이웃간에 정이 넘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성남,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차별 받지 않고 시민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는 희망 넘치는 성남시를 만들겠습니다

성남의 주인인 시민께서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나 시정의 참신한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라고 홍보한 성남시가 주민들이 '시장과의 공개면담'자리에서  어떻게 비서관이 주민들을 위협하고, 폭언을 하는 행위를 할수 있냐고 묻고  성남시의 주인인 주민들에게 즉각 사과 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무슨 이유로도 설명이 안되는 경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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