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소년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실시

입력 2019년04월18일 11시45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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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승학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방교육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와 사이버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자기조절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또 방송 수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담임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사전 배부된 워크시트지에 수업 내용을 메모하고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규칙도 작성토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밥 먹을 때, 화장실 갈 때, 자기 전까지 항상 스마트폰을 끼고 살았다”며 “나 자신이 심각한 과의존이란 사실을 인식했고, 앞으로 스스로 조절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양한 사이버 폭력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자기조절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구축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의료,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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