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과학관 에너지·지진 체험실 개소식

입력 2019년04월23일 21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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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22일 인천학생과학관 에너지·지진 체험실 개소식을 열었다. 인천학생과학관은 ㈜한국수력원자력 기부사업을 통해 3층과 4층에 15억의 사업비로 체험 전시물을 구축하였으며, 인천학생과학관 3층의 SOS 영상관 ‘살아있는 지구’를 포함하여 지진을 감지하는 지진계 등 전시물 4점과 체험시설 7점이 4층에 설치했다.

특히 4층 지진 전시물 옆에는 30석 규모의 4D-VR 체험관이 들어서 자체 제작한 지진 안전 동영상을 상영하며 관람객들의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 인천시의회 의원과 교육위원을 비롯하여 초·중·고 교장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이 모인 행사였다.

 성훈 교육감은 축사에서 ‘인천학생과학관이 지진에 대하여 학습하고 대응역량을 기르며, 미래 에너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체험의 장으로 현장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시의회 이용범 의장과 김강래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4D-VR 체험관과 다양한 체험 시설로 학생들과 시민이 함께 실감나게 즐기며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기택 원장은 ‘앞으로도 인천학생과학관은 학습자들의 요구에 맞는 미래과학교육의 선두 기관으로 현장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학생과학관은 평일에는 1일과학탐구교실과 자유학기(학년)제 과학진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과학 탐구 교육 활동을, 주말에는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주말체험마당, 과학관 특별행사로 관람객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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