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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9일 주민등록 ․ 인감증명 ․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실시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민등록 ․ 인감 담당자 대상 직무교육에 따른 중구청 담당자의 전달 교육으로  주민등록 변경 제도 안내 ,인감증명제도 실무교육,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주민등록 변경 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생명․신체․재산 피해 또는 피해 우려자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입증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 제도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기존 인감증명제도를 대체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된 제도로서 인감도장의 제작 보관, 도장 분실에 따른 변경 신고가 불필요하고 본인이 직접 서명하기 때문에 기존 인감증명서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제도이다.
 

주민등록 변경 제도는 2017년 5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2012년 12월에 각각 도입되어 시행 중인 제도이지만 아직까지 주민들에게는 생소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주요 현행 제도에 대한 실무 교육과 활성화 방안 위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으로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등록 변경제도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주민들이 알기만 하면 기존 제도보다 편리하기 때문에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담당직원들을 교육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