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여고생 개학 첫날 목매 숨져

입력 2013년08월20일 19시0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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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사회부] 2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40분경 광주 광산구의 한 3층 건물 옥상에서 A(16)양이 철탑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양의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광주의 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A양이 2학기 개학 첫날인 이날 등교를 하지 않자 담임교사가 A양의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며 A양을 찾아 나선 가족들이 건물 옥상에서 숨져 있는 A양을 발견했다.

A양은 올해 초 학교에서 실시한 두 번의 정서행동 특성검사에서 우울증 수치가 다소 높게 나와 관심 군에 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친구들과 관계도 원만했으며 성적이나 가정문제로 주변에 고민을 얘기한 적이 없다"는 가족과 학교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A양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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