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교육으로 축산식품 안전관리 강화

입력 2019년05월07일 10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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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군·구 축산물 업무 담당 공무원과 합동으로 지난 4월 15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2019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축산물 위생관리를 지도, 계몽하기 위해 소비자 단체의 추천으로 시에서 위촉한 민간인으로 축산물위생감시원(공무원)의 업무수행을 지원하고, 축산물 위생 및 거래질서 등 홍보․계몽활동을 수행하는 명예감시원이다.
 

현재, 인천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총 51명이 군·구별로 배치되어 인천 내 축산물 제조, 가공, 판매, 운반업소(4,247개소)에 대한 위생지도 및 홍보·계몽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 농축산유통과 축정팀장(박중우)의 2019년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에 이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담당자 강의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식품의 기준·규격,  축산물의 표시기준,부정·불량 축산물 신고요령,  2019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운영계획 등이었다.
 

인천시는 지난해 연인원 168명의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관내 809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지도로 위반업소 3개소(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등)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점검 및 축산물이력제 홍보활동으로 부정·불량식품 유통 방지에 큰 기여를 하였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는 위생감시로 소비자가 축산물작업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축산식품을 안심하고 구입·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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