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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 기자] 전력수급 위기속에  범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절약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22일 ‘제1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에 걸쳐 5분간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시와 대구에너지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Everything is Energy(모든 것이 에너지), 물은 셀프 에너지도 셀프’란 주제로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각종 에너지 관련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축하공연, 지구를 위한 단체댄스, 청사초롱 올레단 걷기행사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함께 오후 9시부터 9시5분까지 소등행사가 전국에 걸쳐 진행된다. 에너지 자립 문제와 전력수급 비상사태를 통해 불거진 효과적 전력 수요관리 필요성에 대한 시민 관심과 절전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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