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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학승기자]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201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국가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 매년 실시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강행, 개성공단 중사태와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고조되고 있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실전적으로 진행된다.

지난19일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비상응소 전 직원에게 을지연습이 실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인천지방 검찰청에서 적 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청사방호 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신기119안전센터 중형화학차 및 다기능 펌프차, 119구급대 구급차와 인원 8명을 투입하여 화재발생 지역에 배치하고, 인명구조를 실시하여 병원에 이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정병권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실제 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하는 훈련이지만 실효성있는 내용으로 직원들간 토의를 통해 대처요령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여 준비된 소방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