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화재 발생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 홍보

입력 2019년05월21일 13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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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목욕탕, 찜질방 등의 장소에서 화재 발생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 홍보에 나섰다.
 

비상탈출용 가운은 목욕탕과 찜질방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옷을 챙겨 입다가 질식하거나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비치하는 피난가운이다.
 

현재 남동구에 위치한 약 20여개 목욕장 등에 비상탈출용 가운의 홍보를 실시하였고, 또한 픽토그램(물건적치금지, 비상구는 생명의 문 등)을 배부하여 화재시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남동소방서 관계자는“목욕장 등의 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적 특성상 신속한 대피 시도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비상탈출용 가운을 이용한다면 피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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