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 비전 2020위원회’정기 회의 및 워크숍 개최

입력 2019년05월31일 22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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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1일 관내에 위치한 호텔부평컨벤션센터에서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정기회의 및 워크숍’를 개최했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지난 2월 8일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3월까지 위원회 위원, 일반구민, 공무원으로부터 정책제안을 접수받았다. 이후 상반기에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총 14회 진행해 132건의 제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5월 현재 총 110건의 제안에 대해 심의가 완료됐으며, 심의결과는 채택 21건, 재논의 5건, 불채택 84건이다. 남은 22건은 향후 차기 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 회의에서는 6개 분과위원회별로 심의 완료된 정책제안에 대해 심의를 확정하고 채택 제안 중 정책과제 5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정책과제는 향후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위원회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관리될 예정이며, 그중 3건은 오는 6월 행정안전부 우수제안으로 추천될 예정이다.
 

또, 함께 추진된 워크숍에서는 김현석 박사(인천민속학회 이사)가 2022년 반환예정인 미군부대 캠프마켓의 조성 과정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통해 부평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구청장이 참석해 위원회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오후에는 산곡동 소재 미군부대 캠프마켓과 3보급단을 방문해 기관 관계자로부터 현장설명을 들으며 군부대 부지와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그 간 쉼 없이 부평구의 미래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의견을 제시해 준 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다 발전적인 미래구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오는 7월 최종 정책제안 심의 확정을 위해 정기 회의와 정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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